제가 좋아라 하고 오픈소스 전반에서도 대체적으로 평이 좋은
'성공기업' MySQL이 올 3월~4월 사이에 썬에 완전히 인수된다고 합니다.
이로서 MySQL은 그간 메인스트림(주류) 진입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
장벽을 완전히 제거하고, 썬(SUN)이라는 둥지 속에서 본격적으로
오라클이나 IBM DB2, MS SQL서버 등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(참조: ZDNet Korea 기사 "썬, 10억달러에 MySQL 인수, 「오픈소스 최강 넘봐」")

우리들은 잘 모르지만 대형프레임에서의 솔라리스는 아직도 인기가 있습니다.
그간 리눅스와의 찰떡궁합을 과시해 온 MySQL이 위 기사에서처럼
솔라리스에 최적화된 성능을 뽐낼 것이라는 것은 이견이 없을 겁니다.
다만 이제 앞으로 MySQL 개발 로드맵에 어떤 변화가 올 것인지, MySQL 커뮤니티는
앞으로 어떻게 변화될 지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되네요.

제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이번 MySQL 5 에서 보여주고 있는 하이엔드급
SQL서버로서의 성능을 한층 발전시켜서 SQL서버 2008에서처럼 다양한 기능들과
강력한 안정성이 지속적으로 뒷받침되었으면 합니다. 또한 Java 와의 연동성도
계속 견고하게 확보해서 LAMP (Linux, Apache, MySQL, PHP) 의 아성을 깰 수 있는
SJAM(Solaris, Java, Apache, MySQL) 의 연대가 생겨나길 바랍니다.
(물론 지금에서와 같이 MySQL 이 성공적인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남길 바랍니다. ^^)

아무튼 개인적으로는 2008년 1월에 IT관련 첫 쇼킹사건으로(!)
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. 제발... 썬이 MySQL 을 가지고 말도 안되는 헛발질은
하지 않았으면 합니다. ㅠ_ㅠ;;; (조나단 헬프미!!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