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블로그 방문객의 8할은 검색
Posted by 시리니03月 31
갈수록 태산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 같습니다.
제 블로그 방문객수는 예전에 10명 내외였던 것이
어느 순간 100명을 넘더니 급기야 이제는 1000명을
넘어서고 있습니다. 물론 제목에서도 언급하였듯
제 블로그로 찾아오시는 대다수의 분들은 네이버와 구글
검색을 통해서 들어오시고 계십니다.
최근에 이슈성 있는 이야기들을 다루어서
메타사이트로부터 유입이 많아진 걸까요?
마땅히 이슈성 게시물을 쓴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.
최근 올블에서 있었던 사건과 관련해 다른 블로거님들의 글에
댓글은 달아본 적 있지만 딱히 언급하지도 않았고
그 전으로 거슬러서 이글루스에서 강간사건으로
이슈가 되었던 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.
물론 대운하 관련 글도 없네요. (별로 언급하고 싶진 않습니다만)
현재 이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검색 되고 있는 것은
Fate Stay Night 라고 하는, 일명 '오덕후' 게임과
관련된 리뷰성 글입니다. 최근에는 중국, 대만, 홍콩, 일본, 미국 등
세계 각지에서(...) 아주 뻔질나게 이미지 검색으로 찾아오고
있습니다. -_;;;;; (후회하진 않습니다만... 쩝;)
뭔가 핀트가 어긋났죠.
오지랖이 넓어서 애니메이션 관련 이야기를 몇개 썼는데
하필이면 그런 포스트들만 계속해서 검색이 되고 있습니다.
뭔가 슬픈 이야기 입니다.
아무려면 상관 없겠습니다만
최근에 SIRINI`s Paper 를 만든 이후로
글쓰기에 대한 집착이 많이 사라진 상태입니다.
아니, 집착이 아니라 애착이라고 해야 할까요?
아무튼 지금은 글쓰기 보다는 글읽기에
더 많은 시간을 쏟아붇고 있습니다.
(물론 되도록 충실히 댓글을 달기 위해 노력중입니다!)
더군다나 어제 만들어둔 monolog 의
단순 깔끔한 매력에 빠져들어서
블로그에 풀어서 길게 쓸 글도 그냥 짧막하게
한 줄로 표현해두고 있습니다. (재미가 쏠쏠 합니다. ^^)
인터넷에 보면 똑똑한 사람들도 정말 많고
지식이 많은 사람들도 많고 전문가 뺨치는 매니아들도 많고
말빨(글빨)이 대단한 사람들도 많고 아무튼 정말 '잘 난' 사람들이
많습니다.
그런 사람들 앞에 서면 내세울 것 없는 제가
더 초라해지고 더 보잘 것 없어집니다.
예전에는 그런 것에 일종에 열등감을 느껴서
괜히 무리하고 괜히 짜증내고 괜히 열내고 그랬었는데
지금은 그냥 단념하고 생긴대로 살고 있습니다.
100m 경주할려고 사는 거 아니니까. 아직 가야할 길이
머니까. 천천히 꾸준히 가자고.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
어느 새 더 이상 제목이랑
맞지 않는 샛길로 빠졌습니다.
항상 이런 식입니다. 요즘은 뭐가 그리도
귀찮은지 쓸 말이 생각나도 다듬어서 적기 보다는
혼자 속으로 삭히고 맙니다.
잠깐 주제로 다시 돌아와서,
그럼 나머지 2할은 뭐냐? 라고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.
2할 중 1할은 검색엔진들의 뻔질난 방문입니다.
거의 대다수의 검색엔진들이
방문해주고 있지만 네이버 로봇은 가히 독보적인 횟수를
자랑하고 있습니다. (땡큐 네이버)
마지막으로 남게 되는 1할만이 이 블로그의
방문객 여러분들 이십니다.
그러니까 이 글을 보시고 댓글을 달아 주실 수 있는
실제 방문객분들. 기계적인 코드를 통한 '데이터 저장' 개념이
아니라 '마음' 으로, '감성' 으로 이 글을 읽고 생각해 주실 수
있는 진짜 방문객 분들입니다.
비율은 1할 밖에 안될 지 몰라도
저에게는 수치로 따질 수 없는, 무엇보다도 소중한
분들입니다. 잊지 않고 주기적으로 찾아와 주시는 분들
덕분에 글읽기에 매진하기 위해 글쓰기를 접으려다가도
다시 키보드를 붙잡고 글을 쓰게 됩니다.
(물론 검색해서 들어와 주시는 분들도 소중하신 분들입니다. ^^;;;)
다시 뜬금 없는 샛길입니다.
요즘은 블로깅 하는데 시간을 되도록 많이 두지 않으려고 합니다.
그 시간에 차라리 코드 한 줄을 더 쓰고
선배 개발자분들의 코드 한 줄 더 읽고 해석하는 게
이롭지 않겠는가 하는 자책감이 들어서 그렇습니다.
물론 당장 블로깅을 접을 생각도 없고 그렇게 하지도 않겠지만
제 마음 속에서는 '블로깅을 그만두라.' 는 이야기가
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
아니면 찾아와 주시는 분들께
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좀 유익한 내용의 글을 써볼까?
하는 생각도 듭니다. 그렇지만 제 실력 가지고는 어림도 없다는 걸
깨닫는 데 별로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.
좀 서럽습니다. 뭔가를 드리고 싶은데 그 것 조차도 변변치 못해
드릴 수 없다는 것이. 그나마 쪽팔림을 무릎쓰고 변변찮은,
이름도 무슨 욕 같은 허접 프로그램들을 공개하고는 있지만
매번 공개할 때마다 부끄럽고 또 부끄럽기만 합니다.
방문객분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.
오늘은 이 블로그가 처음으로 하루 10,000히트를 기록한 날입니다.
그렇지만 즐거워 할 수가 없습니다. 그 중 8천히트 정도가
사실상 허수 입니다. 수치와 통계는 정확성을 가장한 비정확성으로
보는 사람들을 현혹합니다. 기분이 좋아졌다가 다시 우울해지는
이유입니다.
꾸준히 계속 해 볼 생각입니다.
아직 블로그가 뭔지 모르겠고, 예전(그러니까 재작년?)에도
한 번 언급했던 것처럼 아직도 저는 블로거로의 정체성에 관해
진지하게 고민하고 싶지 않습니다. 시간 낭비, 그 이상도 그 이하도
아니라는 생각입니다. 건방져 보일 수 도 있지만
'사람' 을 빼고서 '블로그' 니 '웹 2.0' 이니 '소셜 네트워크' 니 하는
이야기들은 다 개소리로 밖에 안보입니다.
한탄, 혹은 주절거림으로 변질된 포스트를
보여드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.
딱히 술에 취하지도, 그렇다고 머리가 맛이 간 것도 아니건만
오늘의 글은 꽤 비틀거립니다.
늘 비틀거립니다. 어제도 비틀, 오늘도 비틀, 아마 내일도
여전히 불완전한 자세로 열심히 세상 이곳 저곳에서 비틀거리다
또 넘어지고, 또 다치고, 그렇지만 다시 또 비틀거리면서
다시 일어나고 또 걸어갈 겁니다.
다른 분들은 정말 성심껏 포스트를 준비하고
SEO 다 애드센스 최적화다 뭐다 해서 정말 과학적으로
글을 쓰시던데 저는 정제되지도 정리되지도 않은 글을
아무런 책임감도 죄책감도 미련도 없이 무모하게 썼습니다.
글 쓰는 게 정말 어려운 일임에도 이렇게 날로 먹는 것이
과연 옳은 일인지 자신이 없어집니다.
꽤 많이 방황 했습니다.
하나의 글 속에서도 이렇게 무작위로 사고의 간극이 벌어지는 게
현재의 제 머릿 속을 그대로 펼쳐 놓는 것만 같아 부끄럽습니다.
삭제를 할까 아니면 비공개로 돌려버릴까 찰나의 시간 동안
정신 없이 고민됩니다. 그러다 그냥 생각 없이 작성 완료를 누릅니다.
그 순간 PHP에서 코드를 해석하고 데이터를 정제해 DB에 넣고
웹서버에서 HTML 로 가공하여 이 글을 보게 될 분들의 브라우저에
텍스트로 뿌려지게 될 것입니다. 그리고 꽤 많은 분들이
단지 의미 없이 나불거려진 이 텍스트를 버리고 다시 다른 곳으로
이동하게 될 겁니다. 글은 곧 잊혀지고, 이 곳도 곧 잊혀질 것입니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, 저는 오늘도 이렇게 글을 씁니다.
마치 그렇게 되지 않을 것처럼...
제 블로그 방문객수는 예전에 10명 내외였던 것이
어느 순간 100명을 넘더니 급기야 이제는 1000명을
넘어서고 있습니다. 물론 제목에서도 언급하였듯
제 블로그로 찾아오시는 대다수의 분들은 네이버와 구글
검색을 통해서 들어오시고 계십니다.
최근에 이슈성 있는 이야기들을 다루어서
메타사이트로부터 유입이 많아진 걸까요?
마땅히 이슈성 게시물을 쓴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.
최근 올블에서 있었던 사건과 관련해 다른 블로거님들의 글에
댓글은 달아본 적 있지만 딱히 언급하지도 않았고
그 전으로 거슬러서 이글루스에서 강간사건으로
이슈가 되었던 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.
물론 대운하 관련 글도 없네요. (별로 언급하고 싶진 않습니다만)
현재 이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검색 되고 있는 것은
Fate Stay Night 라고 하는, 일명 '오덕후' 게임과
관련된 리뷰성 글입니다. 최근에는 중국, 대만, 홍콩, 일본, 미국 등
세계 각지에서(...) 아주 뻔질나게 이미지 검색으로 찾아오고
있습니다. -_;;;;; (후회하진 않습니다만... 쩝;)
뭔가 핀트가 어긋났죠.
오지랖이 넓어서 애니메이션 관련 이야기를 몇개 썼는데
하필이면 그런 포스트들만 계속해서 검색이 되고 있습니다.
뭔가 슬픈 이야기 입니다.
아무려면 상관 없겠습니다만
최근에 SIRINI`s Paper 를 만든 이후로
글쓰기에 대한 집착이 많이 사라진 상태입니다.
아니, 집착이 아니라 애착이라고 해야 할까요?
아무튼 지금은 글쓰기 보다는 글읽기에
더 많은 시간을 쏟아붇고 있습니다.
(물론 되도록 충실히 댓글을 달기 위해 노력중입니다!)
더군다나 어제 만들어둔 monolog 의
단순 깔끔한 매력에 빠져들어서
블로그에 풀어서 길게 쓸 글도 그냥 짧막하게
한 줄로 표현해두고 있습니다. (재미가 쏠쏠 합니다. ^^)
인터넷에 보면 똑똑한 사람들도 정말 많고
지식이 많은 사람들도 많고 전문가 뺨치는 매니아들도 많고
말빨(글빨)이 대단한 사람들도 많고 아무튼 정말 '잘 난' 사람들이
많습니다.
그런 사람들 앞에 서면 내세울 것 없는 제가
더 초라해지고 더 보잘 것 없어집니다.
예전에는 그런 것에 일종에 열등감을 느껴서
괜히 무리하고 괜히 짜증내고 괜히 열내고 그랬었는데
지금은 그냥 단념하고 생긴대로 살고 있습니다.
100m 경주할려고 사는 거 아니니까. 아직 가야할 길이
머니까. 천천히 꾸준히 가자고.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
어느 새 더 이상 제목이랑
맞지 않는 샛길로 빠졌습니다.
항상 이런 식입니다. 요즘은 뭐가 그리도
귀찮은지 쓸 말이 생각나도 다듬어서 적기 보다는
혼자 속으로 삭히고 맙니다.
잠깐 주제로 다시 돌아와서,
그럼 나머지 2할은 뭐냐? 라고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.
2할 중 1할은 검색엔진들의 뻔질난 방문입니다.
거의 대다수의 검색엔진들이
방문해주고 있지만 네이버 로봇은 가히 독보적인 횟수를
자랑하고 있습니다. (땡큐 네이버)
마지막으로 남게 되는 1할만이 이 블로그의
방문객 여러분들 이십니다.
그러니까 이 글을 보시고 댓글을 달아 주실 수 있는
실제 방문객분들. 기계적인 코드를 통한 '데이터 저장' 개념이
아니라 '마음' 으로, '감성' 으로 이 글을 읽고 생각해 주실 수
있는 진짜 방문객 분들입니다.
비율은 1할 밖에 안될 지 몰라도
저에게는 수치로 따질 수 없는, 무엇보다도 소중한
분들입니다. 잊지 않고 주기적으로 찾아와 주시는 분들
덕분에 글읽기에 매진하기 위해 글쓰기를 접으려다가도
다시 키보드를 붙잡고 글을 쓰게 됩니다.
(물론 검색해서 들어와 주시는 분들도 소중하신 분들입니다. ^^;;;)
다시 뜬금 없는 샛길입니다.
요즘은 블로깅 하는데 시간을 되도록 많이 두지 않으려고 합니다.
그 시간에 차라리 코드 한 줄을 더 쓰고
선배 개발자분들의 코드 한 줄 더 읽고 해석하는 게
이롭지 않겠는가 하는 자책감이 들어서 그렇습니다.
물론 당장 블로깅을 접을 생각도 없고 그렇게 하지도 않겠지만
제 마음 속에서는 '블로깅을 그만두라.' 는 이야기가
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
아니면 찾아와 주시는 분들께
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좀 유익한 내용의 글을 써볼까?
하는 생각도 듭니다. 그렇지만 제 실력 가지고는 어림도 없다는 걸
깨닫는 데 별로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.
좀 서럽습니다. 뭔가를 드리고 싶은데 그 것 조차도 변변치 못해
드릴 수 없다는 것이. 그나마 쪽팔림을 무릎쓰고 변변찮은,
이름도 무슨 욕 같은 허접 프로그램들을 공개하고는 있지만
매번 공개할 때마다 부끄럽고 또 부끄럽기만 합니다.
방문객분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.
오늘은 이 블로그가 처음으로 하루 10,000히트를 기록한 날입니다.
그렇지만 즐거워 할 수가 없습니다. 그 중 8천히트 정도가
사실상 허수 입니다. 수치와 통계는 정확성을 가장한 비정확성으로
보는 사람들을 현혹합니다. 기분이 좋아졌다가 다시 우울해지는
이유입니다.
꾸준히 계속 해 볼 생각입니다.
아직 블로그가 뭔지 모르겠고, 예전(그러니까 재작년?)에도
한 번 언급했던 것처럼 아직도 저는 블로거로의 정체성에 관해
진지하게 고민하고 싶지 않습니다. 시간 낭비, 그 이상도 그 이하도
아니라는 생각입니다. 건방져 보일 수 도 있지만
'사람' 을 빼고서 '블로그' 니 '웹 2.0' 이니 '소셜 네트워크' 니 하는
이야기들은 다 개소리로 밖에 안보입니다.
한탄, 혹은 주절거림으로 변질된 포스트를
보여드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.
딱히 술에 취하지도, 그렇다고 머리가 맛이 간 것도 아니건만
오늘의 글은 꽤 비틀거립니다.
늘 비틀거립니다. 어제도 비틀, 오늘도 비틀, 아마 내일도
여전히 불완전한 자세로 열심히 세상 이곳 저곳에서 비틀거리다
또 넘어지고, 또 다치고, 그렇지만 다시 또 비틀거리면서
다시 일어나고 또 걸어갈 겁니다.
다른 분들은 정말 성심껏 포스트를 준비하고
SEO 다 애드센스 최적화다 뭐다 해서 정말 과학적으로
글을 쓰시던데 저는 정제되지도 정리되지도 않은 글을
아무런 책임감도 죄책감도 미련도 없이 무모하게 썼습니다.
글 쓰는 게 정말 어려운 일임에도 이렇게 날로 먹는 것이
과연 옳은 일인지 자신이 없어집니다.
꽤 많이 방황 했습니다.
하나의 글 속에서도 이렇게 무작위로 사고의 간극이 벌어지는 게
현재의 제 머릿 속을 그대로 펼쳐 놓는 것만 같아 부끄럽습니다.
삭제를 할까 아니면 비공개로 돌려버릴까 찰나의 시간 동안
정신 없이 고민됩니다. 그러다 그냥 생각 없이 작성 완료를 누릅니다.
그 순간 PHP에서 코드를 해석하고 데이터를 정제해 DB에 넣고
웹서버에서 HTML 로 가공하여 이 글을 보게 될 분들의 브라우저에
텍스트로 뿌려지게 될 것입니다. 그리고 꽤 많은 분들이
단지 의미 없이 나불거려진 이 텍스트를 버리고 다시 다른 곳으로
이동하게 될 겁니다. 글은 곧 잊혀지고, 이 곳도 곧 잊혀질 것입니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, 저는 오늘도 이렇게 글을 씁니다.
마치 그렇게 되지 않을 것처럼...
6 Responses
[DJ군] DELETE REPLY*
[시리니] DELETE
최근에는 건담 더블오와 공각기동대를 보고 있네요. 음음......
[DJ군] DELETE REPLY*
[시리니] DELETE
우리 함께 건담의 세계로 빠져 보아요~ ㅋㅋ
[DJ군] DELETE REPLY*
[시리니] DELETE
건담은 역시 꼭 한번은 봐 줘야 할 애니매이션 같습니다. 역사적으로 오래도 되었고... ^^ 그만큼 스토리도
여러 종류별로 존재하구요. 히힛;;