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IRINI`s Blo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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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 보다 Youtube

요즘 제 여가 시간을 빼앗는 미디어는 TV 가 아닌 유투브(Youtube) 입니다. 정확히는 1인 창작자 분들이 올려주신 여러 콘텐츠들을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. 영상 길이가 대부분 집중력을 발휘 할 수 있는 10분 내외로 짧게 구성되어 있고, 편집 수준도 상당하여 보는 즐거움이 있는데다 저 마다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서 어쩌면 TV 보다도 더 유익 하다는 생각도 듭니다.

물론 아직 상당수의 콘텐츠들이 정제되지 않은 언어로 얘기를 나누거나 내용의 부정확함 등이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만, 이미 정해진 포맷의 방송들보다 어떤 면에서는 완전히 색다르고 그 자체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내용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. 자동차 카테고리에서 보면 여러 방면에서 욕을 먹고는 있지만 나름의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모트라인(MOTline), 요리 카테고리에서 보면 공중파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는 소프(SOF) 님의 채널, 게임 채널은 대도서관 님부터 마인TV 님 등등 예로 든 것 이상으로 훨씬 많은 유투버들이 계속해서 전문화된 콘텐츠로 더 많은 시청자들을 유투브로 끌어 들이고 있습니다.

저도 요즘에 뭔가 배우고 싶거나 하면 그냥 유투브에서 검색을 합니다. 가령 Final Cut Pro X 를 이용해서 영상 편집을 어떻게 하는지 알고 싶을 땐 고나고님, Premier 로 영상 편집 하려면 비됴클래스, 요리는 소프님이나 맛상무님 채널을 주로 보고 IT 제품들 리뷰는 프로덕(PRODUCK)님 채널 혹은 UNDERkg 를 봅니다. 예전에는 블로그를 통해서 접했던 많은 내용들이 이제는 영상을 통해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. 글과 사진에서 영상의 시대로 넘어오면서 정말 시대가 바뀌었다는 걸 실감하는 중입니다.

아직은 공중파 방송이나 종편 채널들에 비해 영향력이나 내용 전달 면에서 조금 부족할지 몰라도 그리 멀지 않은 미래, 유투브 (혹은 이와 유사한 또다른 온라인 영상 플랫폼) 가 곧 모든 영상 미디어를 대표하는 날이 올 거라 생각 됩니다. 창작자 분들이 더 많은 노력과 정성을 쏟아붇는 만큼 더 많은 성취와 대가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

중학교 3학년때 유튜브가 구글에 막 인수 됬었는데...
그때는 서버/회선 유지비 때문에 적자나서 망할거라고 했었더랬죠~~

아니나 다를까, 국내 플렛폼들은 망하거나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정도인데....
단순한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가 아닌, 컨텐츠를 만들고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든게 너무 대단한거 같아요...

저도 시리니님처럼 틈만나면 유튜브봐요~~ 강좌라던지... ^^;;

결국은 콘텐츠인데, 그 점에서 수익모델을 유튜브가 잘 만든 것 같아요. 우리나라의 아프리카 TV 도 역시 나름 잘 만든 플랫폼인데 결국 관건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되냐 인 듯 합니다. 그 점에서 유튜브가 참 대단한 거 같아요.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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