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IRINI`s Blo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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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 아우디 A6 35TDI 3,000km 시승기

2018년 4월 초 출고 받은 제 차, Audi A6 35TDI (전륜)의 3,000km 시승기를 써볼까 합니다. 차알못 시각에서 두서없이 써내려간 거라 다소 내용이 허접해도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. ^^

1. 주행 성능
완벽한 차알못이라서 이 차가 달릴 때 어떤 느낌인지를 묘사하기란 상당히 어렵습니다만, 초보자의 시선에서 얘기할만한 몇 가지는 있습니다. 이 차 자체가 약간 덩치가 있는 세단이라서 그런지 고속으로 달릴 때 그렇게 불안한 느낌이 없습니다. 직선에서 달릴 때, 그리고 코너 진입할 때, 멈출 때 모두 예상했던 수준에서 잘 반응해 주고 있습니다.



2. NVH
소음과 진동은 디젤 차량 답게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다. 비교군이라고 해봤자 차 경험이 많지 않아서 몇 대 없는데, QM6 디젤 모델 보다는 소음이 훨씬 억제되어 있는 편이고, 세단다운 저소음을 구현하기 위해 여기저기 흡음제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. 저속에서 혹은 시동을 건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는 발 밑으로 진동이 잔잔하게 전달되지만, 속력을 조금씩 내고 엔진이 달아오르기 시작하면 나름 괜찮은 정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(하지만 디젤은 디젤입니다!)



3. 내부 인테리어
내부 디자인은 이 차가 2015년형 7세대의 마지막 모델이라 그런지 뭔가 옛날 디자인 같은 느낌이 듭니다. 솔직하게 말하자면 최신 모델이 이미 독일 시장에서 나온 상황이라 구형의 느낌이 물씬 풍겨집니다. 하지만 내부 나무 마감이나 어두울 때 조작의 편의를 위한 버튼들의 붉은 조명 등은 그냥 원래 이런 차라고 생각하면 감성적으로 나쁘게 보이진 않습니다. 실용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고, 세단의 정석과도 같은 내부 디자인이고 편안합니다.

4. 외부 디자인
차알못의 시선으로 볼 때 아우디의 디자인은 뭔가 단백한 느낌이 듭니다. 디자인 요소들이 심심하고 조용한 것 같은데, 실제로는 묵직하고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통해서 강렬하게 존재감을 뿜어내는 것 같습니다. 차가 실제로도 그리 작은 편이 아니지만, 크고 존재감 넘치면서도 묵직하고 조용한 느낌을 풍겨줍니다. 댄디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? 오너는 그렇지 않지만 차 자체는 잘생겼습니다. ㅎㅎㅎ;;



5. 3,000km 시승 소감
무난한 세단이지만 결코 부족하지 않은 성능과 존재감 넘치는 디자인이 만족스러운 차입니다. 요소수 타입의 디젤 차량이고 연비도 좋아서 장거리로 왔다 갔다 하기에도 부담 없고, 디젤임에도 세단이 가져야 할 정숙성을 포기하지는 않았습니다. A6 7세대의 마지막 모델이라서 완성도 있는 모습과 높아진 상품성으로 만족도가 높고, 최신 모델들에 비해 첨단 기능들은 다소 부족하지만 기본기에 있어서 뭐 하나 나무랄 곳은 없는, Super normal한 차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.

계속 안전운행 하면서 10,000km 시승기도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 ^^

번호판 센스가 귀여워요~ :)
ㅎㅎㅎ 긔엽죵 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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