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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라고 iPad, Macbook 거치대 구매 후기: 완벽한 매칭

올해는 그래도 블로깅을 좀 더 해보려고 늦은 시간에 다시 자리에 앉아서 글을 써 봅니다. SNS도 여러 개를 해봤는데, 아무래도 저는 제가 만들고 유지보수 하고 있는 저만의 플랫폼에 콘텐츠를 기록하고 또 정리하는 게 훨씬 마음에 편한가 봅니다. 거의 보시는 분들이 없긴 하지만 그래서 뭔가 좀 더 안심(?)도 되고 저는 언제든지 필요하면 찾아볼 수 있으니 편하고. ㅎㅎ

오늘의 지름, 혹은 구매 후기 대상은 엘라고의 iPad 받침대 및 Macbook 받침대 입니다. 긴 말이 필요 없겠죠? 사진으로 먼저 만나 보겠습니다.



엘라고의 P3 스탠드입니다. 저는 iPad 6th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을 가지고 있는데 디자인의 일체감이나 스탠드의 견고함 등은 두 말할 나위가 없이 완벽합니다. 알루미늄을 좀 더 애플스럽게 완벽하고 섬세하게 마감 해주었다면 더 좋았겠지만, 지금 보여주는 퀄리티도 저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.



사실 스탠드에 충분히 바래도 되는 점 하나는 각도 조절입니다.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, 적당한 마찰력을 가진 기구물 하나를 두고 그걸 벌렸다 오므렸다 하기만 해도 되죠. 더구나 이 엘라고 스탠드 보다 훨씬 저렴한 스탠드들도 각도 조절 기능은 가지고 있습니다. 기능면에서 이 스탠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할 겁니다. 그 나마 칭찬해줄 점이라고는 iPad가 긁히지 말라고 고무 패드를 적당히 둔 정도 입니다.



하지만, 그 부족한 기능성을 디자인으로 모두 커버하고도 남습니다. 엘라고와 유사한 형태의 스탠드들도 물론 많지만, 이 제품은 마치 원래부터 iPad 스탠드는 이렇게 디자인되어야 한다는 듯 시크하게 본인의 스타일을 철저히 고수하고 있습니다. 그리고 각도 조절 따윈 되지 않지만 책상 위에 올려 두었을 때 전혀 어색하지 않는 존재감을 과시합니다. 이 점이 이 제품의 부족한 기능성을 모두 커버하고도 남아서 결국 저는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. 그리고 iPad 거치대로 끝나지 않고 하나 더 질렀습니다.



바로 엘라고 L2 스탠드 입니다. 역시나 시크하게 각도나 높이 조절 그 어떤 것도 가능하지 않고, 통으로 깎은 듯한 알루미늄 통짜 본체만 덩그러니 있습니다. 제가 가지고 있는 Macbook Pro 2015 mid 와도 완벽하게 매칭이 됩니다. 마치 처음부터 다른 노트북용으로 쓰일 거라고는 1도 생각하지 않았던 것 처럼, 오직 맥북을 위해 디자인된 것 처럼 이 스탠드는 그렇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.



이 제품보다 훨씬 저렴한 스탠드들도 보다 나은 쿨링을 위한 설계가 잔뜩 들어갑니다. 팬이 달리거나, 혹은 메시형태로 되어 있거나 등등... 하지만 이 스탠드는 노트북에 생채기 나지 말라고 고무 패드만 되어 있을 뿐 그 어떠한 기교도 부리지 않았습니다. 쿨링은 그냥 알루미늄 판 전체가 열을 분산시켜 줍니다. 너무나 간단하면서도 명료한 기능성인 노트북을 떠 받들어 준다는 것 이외에 다른 것은 욕심 부리지 않았습니다.



이 글을 쓰면서 사진을 추가로 하나 더 찍어 보았습니다. 영상 편집을 할 때나 (어째선지 잘 모르겠지만) 블로깅을 할 때 주로 이 맥북을 사용하고 있는데 거북목이 걱정되어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iPad 스탠드와 스타일을 통일 시키기 위해서 선택한 것이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자부합니다.

간결하면서도 기능에 충실하고, 태어날 때부터 맥북에 가장 어울리는 디자인은 바로 이 디자인이야라고 자랑하는 듯한 자신감이 보기 좋았습니다. 나중에 2019년형 Macbook Pro 가 나오면 노트북을 업그레이드 할 생각인데 그 때도 저의 메인 스탠드는 언제나 이 L2 스탠드가 될 것입니다.

스탠드가 가져야 할 핵심 기능에 집중했고, 더불어 자신이 어떤 기기를 품어야 하는지 너무나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제품들이었습니다. 다소 높은 가격대가 좀 망설이게 하지만 막상 써보면 후회되지 않습니다. iPad 나 Macbook 을 사용하는 분들은 꼭 한 번 고민해 보십시요. 강력 추천 드립니다.

(마치 광고글 처럼 쓰여졌는데 100% 사비로 구매하고 일주일 이상 써 본 후에 남기는 글입니다...^^ 여기 방문자도 거의 없어서 오해하실 분 없으시겠지만 혹시나...ㅎㅎ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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